사단법인 국가문화발전위원회 주최, 국가명인명장운영위원회 주관으로 2023 국가명인명장 수여식이 한국미술진흥원에서 2023년 9월 20일에 개최되었다.
노재영 국가목조각명장은 조각(목조각) 부문에 이름을 올려 국가명장증서와 명장패등을 수여받았다.
목조각 전통을 이어오며 전통 기술과 기능을 고양하고 전통목조각 분야에서 20년 이상 전문성을 갖춰, 전통목조각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대중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노재영 국가목조각명장은 작품마다 나무 본연의 이미지를 잘 살려 나무 각각의 특성에 맞춰 작업해 나무에서 뻗어 나오는 생명력을 느낄 수 있다. 나뭇결마다 한 조각 한 조각 전통예술의 혼을 불어넣어 노재영 국가목조각명장의 섬세한 손길을 통해 평범한 나무가 새로운 예술작품으로 다시 태어난다.
노재영 국가목조각명장은 “목조각이란 제2의 인생을 살아가는 삶 그 자체다. 목조각을 함으로써 살아있음을 느끼고 주변을 둘러보고 더불어 어우러지는 삶을 살 수 있어 세상을 향한 시선이 살아있는 목조각 작품들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앞으로 12지신상 등 한국적 정서가 물씬 담긴 작품들을 전세계에 알리는 일이 꿈이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작품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힘써주는 남편과 언니에게도 고마움을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종합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