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던 국내 최대 미술 축제인 ‘키아프(Kiaf) 2023′이 지난 9월 10일 막을 내렸다. 국내는 물론 전 세계 36개국 미술 애호가와 관계자들이 찾은 ’키아프 2023‘은 8만여 명의 관람객을 기록했다.
키아프 전시는 새로운 기법, 참신한 감각으로 한국 미술의 미래를 이끌어갈 수많은 국내외 갤러리의 신진 예술가들의 전시 공간으로 신진작가를 조명하는 데에 힘썼다.
올해도 페어장의 분위기는 뜨거웠고, 단체 도슨트 투어에 나선 외국인 관람객도 곳곳에 눈에 띄었다. 이들은 감창열의 '물방울 회화', 백남준의 설치작품 등 한국 작가들의 작품을 자세히 살펴봤다.
'젊음과 역동성'에 무게중심을 둔 키아프는 210개 갤러리가 참가했다. 키아프 참가 갤러리들의 작가 홍보를 조력하고자 올해 처음 도입된 ‘키아프 하이라이트’에 선정된 20인의 작가를 대상으로 현장에서 전문가의 심사와 더불어 관람객 온라인 투표가 진행되었다. 최종 선정된 3인에게는 각 1000만 원씩 총 3000만 원의 창작지원금을 수여하였다. <저작권자 ⓒ 한국종합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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