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수 화백이 한국미술진흥원 부설 카파미술관에서 7월 3일부터 상설 개인전을 개최한다.

▲ 한국미술진흥원 부설 카파미술관에서 전시중인 이영수 개인전 - '우주' 시리즈 작품  © 한국종합방송

▲ 이영수 화백 작품_우주 시리즈 (상단위 왼쪽부터 시계방향) 1.우주 112.1x162.2cm 보석 분말, 먹  2.우주 97x130.3cm 보석 분말, 먹 3. 우주 24.2x33.4cm 보석 분말, 먹  4.우주 24.2x33.4cm 보석 분말, 먹  © 한국종합방송

이영수 화백의 우주 시리즈 작품은 우주 공간을 입체적으로 표현해 온 우주를 담고 있는듯하다. 물감 대신 백색 수정가루, 루비가루 등의 보석 분말을 재료로 선택해 완성한 작품으로 마치 별이 빛나는 것처럼 아름다운 광채와 견고한 표면 질감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이영수 화백의 작품은 반짝이는 색채와 수묵의 융합이 빛을 받을 때면 다른 모습을 연출한다. 들여다볼수록 새로워 작품 앞에서 오래 머물게 된다.

▲ 이영수 화백  © 한국종합방송

이영수 화백은 홍익대 미술대학을 졸업하고 연세대 경영대학원을 수료했다. 러시아 하바로스코프 국립 사범대학 명예예술학 박사이며, 부산대, 경남대, 홍익대, 세종대 등에서 강사 및 교수를 역임했다. 단국대 예술대학장과 산업디자인 대학원장을 지냈으며, 현재 단국대학교 예술대학 종신 명예교수이다.

이영수 화백은 한국미술진흥원 부설 카파미술관에서 상설 전시중이며, 9월 6일부터 10일까지 키아프 서울 전시가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