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술진흥원과 부설기관에서 작년 1년간 미술 전 분야를 망라한 대규모 온라인 전시회 수상자 발표장현숙 작가 대상(문인화 부문)에 선정되다.국내최대 미술플렛폼 한국미술진흥원에서 기획한 2022 특별기획전이 성공리에 막을 내리고 2023년 1월 20일에 심사발표를 하였다. 미술 전 분야를 총망라한 이 행사는 온라인전시와 오프라인전시를 통해 유럽과 중남미전시까지 이어져 파격적인 행보를 하며 영예의 수상자를 선정하였다.
출품분야는 총 29개 분야 (한국화, 서양화, 수채화, 조각, 판화, 디자인, 사진, 서예, 문인화, 민화, 도자, 불화, 서각, 전통공예, 현대공예, 설치미디어아트, 디지털아트, 융합미술, 복합미술, 건축미술, 샌드아트, 인두화, 애니메이션, 캘리그라피, 그림과시, 패션, 뷰티, 화훼장식, 야생화그림아트)로서 현재까지 총 3만여점으로 단순한 전시를 넘어 미술계의 대축제가 되었다.
우열을 가리기 어려운 수준 높은 작품들이 전국에서 대거 출품되어 한달간 3차에 걸처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여 보다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를 진행하였다.
작품의 예술성 및 한국미술진흥원과 부설기관 전시회 참여 실적을 반영하여 장현숙 작가가 대상(문인화 부문)을 수상하였다.
장현숙 작가는 꽃과 나비 등을 화폭에 담아 작품을 문인화 특유의 담백한 멋으로 풀어냈다. 자연을 관찰하고 작가 내면의 예술혼과 융합돼 표현되는 멋을 자연스럽게 표현한 작품들을 선보였다.
원광대학교 한국화학과를 3년 6개월만에 조기 졸업한 장현숙 작가는 지금까지 개인 부스전 6회 및 그룹전시회 320 여회를 개최했다. 일본 오사카 초청전 우수작가상 수상을 시작으로 평창올림픽성공기원 세계미술축전 우수작가상, 통일 미술대축전 우수작가상, 국제 문화예술 교류전 한국미협이사장상, 제3회 대한민국 마한서예문인화대전에서는 대상을 수상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미술대전의 여러 심사위원 자리를 맡기도 하고,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저서인 ‘그림으로 풀이한 우리꽃 이름의 유래와 꽃말’ ( 2020년 이화출판사)을 출판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최종 선정된 수상자 명단은 한국미술진흥원 홈페이지 (https://kapatv.net/) 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한국미술진흥원의 김순옥 원장은 “이례적으로 시도된 대규모 온라인 전시 2022 한국미술진흥원 특별기획전이 성공적으로 막을 내릴 수 있었던 것은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작가들 덕분입니다. 출품해준 모든 작가들의 열정과 용기에 박수를 보내며, 수상자 모두에게 축하를 전합니다.”라고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해마다 개최되는 한국미술진흥원 특별기획전은 3만여점의 출품작을 통해 기존의 형식적인 모든 틀을 깬 도전적인 전시도 성공할 수 있다는 사례를 보여주며 미술콘텐츠의 역할과 정체성을 공고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저작권자 ⓒ 한국종합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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